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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끓여 마시는 법

    ○ 물2리터에 황기 100g정도(취향에 따라 양의 조절이 가능함)에 대추를 함께 넣어 황기가 충분히 우러날때 까지 끓여 차로 마십니다.

★ 황기로 닭백숙을 만드는 법

   ○ 건조황기 약100g(취향에 따라 양의 조절이 가능함)을 약 30분정도 약한 불에 끓여 황기가 충분히 우러난 다음 닭한마리와 통감자, 마늘, 대추 등을 함께 넣어 백숙으로 삶아 드십니다.

   ○ 그 외에도 천궁이나 당귀  맥문동 등 몸에 이로운 한약재들과 함께 국물을 우려낸 다음 돼지고기 등을 삶아 드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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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원식물 : 황기(단너삼) Astragauls membranceus Bunge의 외피를 벗긴 뿌리

                         중국에서는 동속근연식물의 몽고황기 蒙古黃 A. mongholicus Bunge가 유통되고 있다

 

★ 콩과(豆科:Leguminosae)에 속한 다년생 초본

 

★ 기능성 성분과 효능

     황기는 플라보노이드로서 포모노네틴(formononetin), 사포닌으로 아스트라갈로시드(astragaloside 1~8), 소이사포닌 그리고 베타인, 콜린, 당류로 글루코스, 수크로스, 푸락토스 등을 함유한다. 그밖에 아미노산, 점액질,셀레늄, 규소 등의 미양 금속원소가 포함되어 있다.

   한방에서는 황기는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하며 비장과 폐에 주로 작용하는 약이다. 황기는 그대로 쓰는 것과 꿀에 재운 다음 구워서 쓰는 것이 있는 데 효능이 다소 다르다.

   황기를 그대로 쓰면 기를 보호해주고 몸의 표면을 견고하게 하며 땀이 흐르는 것을 막아주고 양기를 따뜻하게 덥혀 잘 움직이게 한다. 또 몸안의 정기를 북돋아주어 독을 이겨내고 새살이 돋게 하는 등 몸의 기운을 보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하지만 황기를 꿀에 발라 구워서 쓸 경우 기를 보해주는 효능은 거의 같으나 솟아오르는 기운이 강해져서 아래로 처진 기운을 위로 끌어올려주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굽지 않고 그대로 쓰는 생(生)황기는 몸의 표면이 허해서 오는 식은땀이나 기가 허해서 오는 소변이 안 나오는 증상을  치료하며, 기혈부족으로 오는 종기나 고름에도 쓴다. 한편 꿀에 발라 구운 구(灸)황기는 비장과 폐의 기가 허해서 오는 짧은 호흡과 헛소리, 식욕이 없고 묽은 변이 나오는데 쓰며, 기가 아래로 쳐져서 오는 탈항과 자궁하수는 물론, 피를 제대로 통솔하지 못해서 오는 요실금이나 혈변 등에도 사용한다. 인삼과 황기는 기를 보해주는 대표적인 약들로서 보약 처방에는 빠지지 않고 들어간다. 그러나 두 약재의 효능은 사뭇 다르다. 황기는 인삼보다 기를 보해주는 작용이 약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는 작용도 없지만, 기운을 위로 끌어올려주고 몸의 표면을 튼튼하게 하여 해로운 것이 못들어 오게하며 소변을 잘빼내고 종기를 제거하는 작용이 인삼에 비해 더 좋다. 이처럼 비슷해 보이는 약도 자세히 살피면 서로 다른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문가인 한의사에가 찾아가 체질과 증상에 알맞은 처방을 받는 것이 좋다. <출처:농협특선 국산약용작물 50선>